유치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조카의 인도로 - 물론 주님의 인도가 계셨음을 믿는다 - 온누리 교회 새신자 예배인 특별한 초대에 참석한지 석달 남짓. 찬양도 말씀도 또 분위기 조차도 모두 축복으로 다가오는 것을 이제 조금씩 아주 조금씩 느끼게 되었다. 예배에 참석할 때 마다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...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면서 이렇게 나도 하루하루 성장해 가고 있다는 벅찬 감동이 이는 것을 감출 수가 없다.
하나님과의 만남, 그 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? 나도 그런 축복이 있을까? 아직은 확신이 없지만 주일이 기다려지고 예배가 기대되고, 또 "아, 오늘은 얼만큼 더 주님께 다가갈 수 있을까?" 하는 설레임 또한 마음 가득하다.
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기도, 하나님과의 데이트, 흔들림없는 신뢰, 예수님을 닮아가는 생활, 하나님과 더 친밀해 지는 영성을 깨닫기 까지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인도하심이 계실 것을 굳게 믿는다.
삶에 지쳐 있을 때, 곤경이 닥쳐 왔을 때, 성령의 바람이 멈춘 것 처럼 느껴질때야 말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때라는 말씀을 읽고 나 스스로를 다독인다. 그래,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.
걱정하지 말라 하셨습니다.
늘 감사하며 기도하라 하셨습니다.
그리하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평화가 저희에게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.
부족하다 투덜대고
괴롭다 제 멋대로 살고
힘들다 소리치고
아프다 울었습니다.
주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.
아직 마음 한 구석에 의심이 들고 불안한 생각도 있습니다.
그저 막연하게 기도할 때도 있습니다.
제 믿음이 부족한 까닭입니다.
세상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주님,
간절히 원합니다.
제 마음에 오셔서 주인되시고 평화를 허락하여 주소서.
환경에 지배받지 않게 하시고
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
제 믿음을 시험하는 마귀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결박하여 주시옵소서.
저는 아직 미약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.
주님께 의지하려 합니다.
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영안을 열어 주시고
주님께 기쁜, 그래서 주님께 영광드리는 참 자녀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.
늘 감사하며 기도하겠습니다.
오늘도 감사하며 하루를 접습니다.
아멘.
하나님의 기쁨 알기 원합니다.
아직은 부족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.
제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영광이 무엇인지 알기 원합니다.
아직은 미약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.
그 분의 진정한 자녀 되기 원합니다.
아직은 믿음이 모자라 잘 알지 못합니다.
주님, 말씀 가운데 깨닫게 하소서.
그저 막연한 믿음이 아니라 주님 말씀 가운데 진정한 믿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.
진정으로 당신을 알게 해 주소서.
아멘
늘 교만한 내게 언니, 형부, 조카들, 그리고 동생은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하는 활력소입니다. 내가 존재하는 이유,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살게 하신 이유, 이 육체를 통해서 무엇 하기를 원하시는 이유, 그 이유를 알고자 오늘도 기도합니다.
제게도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거룩한 축복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.